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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KT다운 케이블 방송 만들겠습니다”

등록일 2022.06.09    조회수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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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030200)가 케이블TV를 인수하니까 좀 다르게 한다는 말을 듣고 싶어요. 가입자 몇 명 늘리고, 돈 얼마 더 벌고 이런 것 말고요.”

지난해 10월 1일, KT그룹사로 새롭게 출범한 HCN의 홍기섭 대표를 만났다. KBS보도본부장 등 32년 동안 기자로 일하다 KT스카이라이프 대외협력총괄을 거쳐 경영자(CEO)로 변신한 홍 대표는 “HCN이 서비스하는 8개 권역(서울 관악구, 서울 서초구, 서울 동작구, 청주시 영동군·옥천군·보은군 등, 대구시 북구, 구미시·상주시·김천시 등, 포항시 영덕군·울릉군 등, 부산시 동래구·연제구)에서 참 필요한 존재다, 동반자라는 얘기를 듣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사장직속 미디어전략TF 발족

IPTV까지 과거(?)미디어로 평가받는 상황인데, ‘지역성’이라니 의아할 수도 있다. 하지만, 홍 대표는 케이블TV의 본질에 충실하겠다고 했다.

그는 “정부가 권역을 만들어 케이블TV를 지원했을 때 케이블 본연의 역할을 잘했으면 좋았을텐 데 지금 와서 지역채널에 투자하려는 측면이 있다”면서도 “하지만 국내 최고 디지털 기업인 KT가 인수한 HCN은 돈을 쓰더라도 제대로 하겠다”고 자신했다.

같은 맥락에서 취임 후 가장 먼저 한 일은 ‘사장 직속 미디어전략 TF’를 만든 일이었다. 그는 “HCN 서초방송, 동작방송, 관악방송 등에 파편화돼 있던 보도·콘텐츠 제작 인력을 확충하기 위해 TF를 만들어 기자 출신 임원을 앉혔다”라면서 “이곳에서 지역민을 위한 뉴스와 커머스 전략을 만든다”고 소개했다.

하지만, 우리 동네 소식을 들으면서 우리 동네 물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지역채널 커머스는 홈쇼핑업체들의 반발을 부르기도 한다. 홍 대표는 이에 대해 “조만간 울릉도산림조합과 제휴해 고로쇠 물을 판매할 생각인데 여기서 돈을 남길 생각은 없다. 지역의 소상공인이나 농어민이 원할 때 돕겠다는 의미다. 오히려 홈쇼핑이 못하는 일을 하는 것”이라고 했다.

직원들 기 살아야 KT그룹과 시너지도 가능해

그가 신경 쓰는 또 한가지는 ‘직원들 기 살리기’다. 직원들이 행복한 회사가 돼야 KT스카이라이프 등 KT그룹과 시너지도 잘 만들 수 있다는 게 소신이다. HCN은 현대백화점 계열 케이블TV 회사로 지내다가 지난해 KT스카이라이프 자회사로 편입됐다. 보수적인 유통그룹 시절과 KT그룹 문화는 다를 수밖에 없다.

홍 대표는 “취임해 제일 먼저 한 게 전 직원들에게 재택근무에 필요한 노트북을 새 것으로 나눠 준 것이었죠”라면서 “유연근무제를 도입하고, 회사 인테리어를 싹 바꾸고, 복지포인트 1년 120만 원씩을 신설하니 사기가 좋아졌어요. 자칫 점령군처럼 보일까 걱정했죠”라고 회상했다. KT스카이라이프 인수 이후 HCN으로의 임직원 파견을 4명으로 최소화하고 첫 승진자는 HCN 출신 임원으로 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사내 원활한 소통이 KT다운 케이블 회사를 만들고 있는 것일까? 14년 7개월 동안 하향세였던 HCN의 가입자가 순증으로 돌아섰다.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연속 가입자 순증을 이룬 것. 홍기섭 대표는 “우리 케이블TV와 스카이라이프 초고속인터넷 결합 상품 같은 게 도움이 됐다. 스카이라이프 알뜰폰도 함께 팔고 싶다”면서 “스카이라이프와 시너지를 만들기 위해 34개 과제를 선정해 함께 공부하고 협의한다. 아라(ARA) 광고시스템, 안드로이드박스 같은 것도 있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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