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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HCN의 새로운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 케이블TV 공동 프로젝트 - 지역소멸을 막아라 】

등록일 2023.12.08    조회수 162

[HCN] 지역소멸을 막아라 타이틀.jpg







HCN, 지역 ‘의료 불균형’ 문제 집중 조명 (2023.06.20)



케이블 공동기획 – ‘지역소멸을 막아라’ 6월 주제 ‘의료’


지역 ‘의료 불균형’에 대한 집중 취재 … 문제점과 해결 방향 폭 넓게 다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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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N(대표 홍기섭)이 ‘케이블 공동기획– 지역소멸을 막아라’의 일환으로 지역의 의료공백 실태와문제점을 알리고 해결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취재 역량을 집중했다고 밝혔다.

 

케이블 공동기획 – 지역소멸을 막아라’는지역 기반 사업자인 케이블방송사가 우리 지역의 가장 심각한 과제인 ‘지역소멸’ 문제의 해결을 위해 전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매 월 다른 주제를 선정하여 공동으로 기획 보도하는 프로젝트이다.

 

기존에케이블방송의 지역채널이 지역의 크고 작은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뤄왔지만, 전국적 의제로 확대하는 데에는한계가 존재했기 때문에, 각 사업자가 권역에서의 사례를 밀착 취재한 콘텐츠를 각자의 지역채널에 동시에편성해 공론화 하겠다는 전략이다. 4월 주제 ‘교육’을 시작으로, 5월 ‘인구’에 이어 6월 ‘의료’에 대한 취재가 진행되고 있으며, 기획 보도는 매주 수요일 각 케이블방송사의지역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CN 방송보도본부는 6월 한 달 간, 지역의료에 대한 문제점과 그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책과 대안을 찾는 것에 집중했다. 특히, 지역 의료의 구조적 문제와 그로 인한 ‘불균형’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다뤘다.

 

먼저, 류희진 기자는 7일 보도를 통해,경북지역 특히, 군 단위의 행정구역에서 주로 발생하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부족 문제를 지적했다. 경북 도내 23개 시·군 중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단 한 명도 없는지역이 무려 11곳인데, 고질적인 고령화와 인구 유출 문제로인해 기존 병원들마저 문을 닫고 있어 악순환이 반복되고, 지역민들은 응급상황에 상당한 거리를 이동해타 지역 의료시설을 찾을 수 밖에 없다.

이를해결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공공의료의 수준을 끌어올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으며, 소아과, 산부인과 등에 국가에서 재정을 투입해 법제화하고 지방자치단체의 공공의료 서비스를 복합적으로 운영하면 지역 의료공백을완화할 수 있을 것 이라고 기자는 전했다.

 

이어지는14일 보도에서 최현광 기자는 부산지역의 소아 응급환자 이송시간이 ‘평균1시간’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는 부산에 소아 전문 응급의료센터가 없어 양산 부산대병원으로 주로 이송하기 때문인데, 이는 타과 대비 진료 수가가 현저히 낮은 ‘소아과 기피 현상’과 관계가 깊다.

기자는부산의 의료업계 종사자들은 매년 출산율을 높이려는 정책이 시행되고 있지만, 정작 중요한 기반인 소아의료체계가 붕괴되고 있으며, 인프라 구축보다는 열악한 환경의 개선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최면희기자는 21일 보도를 통해, 상경 진료 증가로 인한 ‘수도권 의료 집중’ 문제를 다뤘다.소위 중·소도시 뿐만 아니라 광역시 등 지방 대도시에서도 상경 진료 환자는 흔하게 찾을 수 있는데,문제는 이 현상이 심화되면서 꼭 서울에서 받지 않아도 되는 경증 질환의 진료도 서울 병원에 의존하게 된다는 점을 지적했다.

정부가지방 공공병원 추가 확충을 골자로 하는 ‘공공보건 의료 계획’을오는 2025년까지 추진하지만, 지방 의사 유입까지 이어질지는 미지수이며, 환자의 분배와 진료 집중과목 발전을 위한 중·장기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기자는 전했다.

 

마지막28일 보도를 통해, 유소라 기자는 충북지역 의과대학의 정원이‘30년 째’ 정체된 점을 지적하며, 지역의 의료 근간인 인재 양성 문제를 다룰 예정이다. 충북지역은 부족한 의료 인력 문제로 의료 서비스 접근성 뿐만 아니라 지역 간 의료격차 관련 지표에서도 전국 최하위를면치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충청북도는 25년도 입시부터의대 정원을 2배 가량 늘린다는 목표를 세웠는데, 이와 관련한세부 진단, 공감대 형성의 중요성 등을 중점적으로 취재할 예정이다.

 

홍기섭HCN 대표는 “우리 모두가 ’지역소멸’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해법을 함께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지역채널 기자들이 지역에 대한 애정과 사명감을 갖고 취재에임하는 만큼, 보다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응원하길 기대한다.”고말했다.






HCN,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맞춤형 전략’ 적용 사례 집중 조명한다. (2023.07.19)


케이블 공동기획 – ‘지역소멸을 막아라’ 7월 주제 ‘경제’


각 지역 특성 살려 ‘위기를 기회로’ 바꾼 다양한 사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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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N(대표 홍기섭)이 ‘케이블 공동기획– 지역소멸을 막아라’의 7월주제 ‘경제’와 관련하여,지역 별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례를 조명했다고 밝혔다.

 

케이블공동기획 – 지역소멸을 막아라’는 지역 기반 사업자인 케이블방송사가우리 지역의 가장 심각한 과제인 ‘지역소멸’ 문제의 해결을위해 전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매 월 다른 주제를 선정하여 공동으로 기획 보도하는 프로젝트이다.

4월 ‘교육’, 5월 ‘인구’, 6월 ‘의료’에 이어7월에는 ‘경제’를주제로 ‘지역 경제의 불균형 해소 방안’을 다루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 각 케이블방송사 지역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CN 방송보도본부는 7월 취재 기간을 통해, 지역별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집중 조명하고, 각 지역의 특성을 살린 사례를 중심으로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있다.

 

먼저, 박주현 기자는 5일 보도를 통해,사법고시 폐지 등으로 침체됐던 ‘신림 고시촌’이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의 유입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며 반등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역 창업중심지 조성을 위한 ‘관악S밸리’ 사업 관련 시설에 벤처·스타트업 기업 120여개, 관련 인력 1천명이상이 유입됐으며,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저렴한 임대료, 서울대학교와의 시너지 등의 장점을 앞세워 ‘고시촌’이 ‘창업촌’으로 변하고있고, 이를 통해 지역의 위기가 기회로 바뀌고 있다는 긍정적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지는12일 보도에서 이동욱 기자는 대구지역의 침체된 골목상권이 상인과 지자체의 노력으로 인해 ‘테마거리’로 변화하여 활기를 되찾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대구 평화시장‘닭 근위’ 골목과 옥산로 일대 공단의 사례를 소개하며, 상인회의 적극적인 변화 노력과 지자체의 지원을 바탕으로 환경개선, 레시피개발, 지역 축제 유치 등이 이뤄지면서 골목상권이 ‘젊은의거리’로 변하고 있으며, 자립의 기반을 다져 다시 지역 경제에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공이철기자는 19일 보도를 통해, 경북지역이 캠핑 관광 활성화를통해 지역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포항시장기면 주민들이 직접 ‘어업회사 법인’을 설립하여 다양한사업을 진행하고, 수익의 20%를 마을 발전기금으로 활용하고있는데, 특히 동해안 특유의 자연경관과 국내 세 번째로 많은 캠핑시설을 갖췄다는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캠핑 1번지’로거듭나고 있다는 내용을 집중적으로 보도했다.

 

마지막26일 보도를 통해, 유소라 기자는 충북 괴산지역의 ‘지역 활력타운 조성’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괴산군의 ‘성산 별빛마을’이 수도권과 대도시 은퇴자를 대상으로 주택단지와 스마트팜, 케어팜을 제공하는 ‘지역 활력타운’으로조성될 계획이며. 인근 테마시설과의 협업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성공적 모델을 만들겠다는 소식을 집중 취재할 예정이다.

 

홍기섭 HCN 대표는 “’지역소멸’에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공론화 하는 것을 넘어 긍정적 사례를 공유하여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취재를 진행했다.”며 “사례 공유를 통해 비슷한 고민을 안고 있는 지역들이 합리적인해결책을 찾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HCN, 지역 별 특성 살린 문화관광 전략 소개. 이용자 ‘취향 저격’ (2023.08.28)



케이블 공동기획 – ‘지역소멸을 막아라’ 8월 주제 ‘문화관광’


김천 ‘체류형 관광’, 서울 ‘현대판 살롱’ 등 지역 특색 살린 다양한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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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N(대표 홍기섭)이 ‘케이블 공동기획 – 지역소멸을 막아라’의 8월 주제 ‘문화관광’과 관련하여, 지역 별 특성을 살린 다양한 전략들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케이블 공동기획 – 지역소멸을막아라’는 지역 기반 사업자인 케이블방송사가 우리 지역의 가장 심각한 과제인 ‘지역소멸’ 문제의 해결을 위해 전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매 월다른 주제를 선정하여 공동으로 기획 보도하는 프로젝트이다.

 

HCN 방송보도본부는 8월 ‘문화관광’ 취재 기간을 통해, 지역별 특성을 살려 소비자 취향에 따라 ‘맞춤형 경험’을 제공한사례들을 소개했다.

 

먼저, 영남보도본부의 최현철 기자는 9일보도를 통해, 김천시가 기존 관광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관광객들이 1박 이상 머물다 가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낮에는 부항댐의 출렁다리, 집라인(Zip-line),스카이워크 등을 통해 자연 경관과 레저활동을 함께 즐기고, 밤에는 직지문화공원, 화명대사공원 평화의 탑의 아름다운 야경을 마음껏 즐길 수 있게 했다. 이와함께 한옥 숙박시설과 펜션단지 등을 적극적으로 조성해 인프라를 확대하여 관광객들이 편하게 머물 수 있도록 했다.김천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새로운 관광자원 발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보도본부의 김민욱 기자는 23일 보도를 통해, 대형 서점의 유통망에 의존하지 않고 개성과 취향으로 승부하여 ‘현대판문화 살롱’으로 인정받는 지역 독립서점들을 소개했다.

독립서점의 가장 큰 장점은 이용자에게 ‘맞춤형’경험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동작구의 한 독립서점 운영자는 이용자와의 높은 친밀도를 통해각자의 관심과 고민 등에 맞춰 책을 추천하고 있다. 책과 사람을 연결하는 ‘북 큐레이터’인 셈이다. 또한, 그림을 취미로 하는 지역민은 동네 서점에서 생애 첫 개인전을 열기도 했다. 최근에는언제든 부담 없이 휴식을 취하고 영감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특별한 가치를 소비하기원하는 ‘2030 세대’에게 독립서점이 많은 인기를 얻고있다.

 

한편, 지역소멸의 주요 원인중 하나인 ‘지역 청년 유출’ 문제를 지속적으로 취재해 온충북보도본부의 유소라 기자는 16일 보도를 통해 문화예술계 청년 유출의 해결 방안이 될 수 있는 ‘문화예술 실험극단’ 창단 소식을 전했다.

충북 4개 대학에서 매년약 200여 명에 달하는 전공자들이 배출되지만 대부분 서울의 대학로와 충무로로 떠나고 지역 극단은 외면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충청북도는 도립 형태의 실험극단 창단을 논의하고 있으며, 제도적 지원을 통해 공연 제작 시스템과 인력, 공간 등을 민관이공유하는 플랫폼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문화예술인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인 작품 활동을 할 수 있게되면 지역민들도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게 되면서 ‘선순환 구조’가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기섭 HCN 대표는 “맞춤형 마케팅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안정적 인프라 구축을 통해 문화, 인재 유출을 최소화 하는 등 지역이보유한 문화관광 자원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전략이 중요하다.”며,“HCN은 지역소멸의 현실을 알림으로써, 보다 많은 사람이 공감하고 책임감을 가질 수 있도록지역채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CN, 도시와 농어촌 잇는 ‘귀농귀촌’ 사례 소개. 지역소멸 해소 ‘열쇠’ (2023.09.25)



케이블 공동기획 – ‘지역소멸을 막아라’ 9월 주제 ‘귀농귀촌’


귀농귀촌’ 지역민 밀착 취재 통해 지역소멸 해결 방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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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N(대표 홍기섭)이 ‘케이블 공동기획– 지역소멸을 막아라’의 9월주제 ‘귀농귀촌’과 관련하여, 지역민의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고 지역소멸의 해결 방향을 제시했다.

 

케이블공동기획 – 지역소멸을 막아라’는 지역 기반 사업자인 케이블방송사가우리 지역의 가장 심각한 과제인 ‘지역소멸’ 문제의 해결을위해 전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매 월 다른 주제를 선정하여 공동으로 기획 보도하는 프로젝트이다.

 

HCN 방송보도본부는 취재를 통해 귀농귀촌으로 ‘제 2의인생’을 시작한 지역민들의 사례를 전하면서 귀농귀촌이 지역소멸의 새로운 해결 방안이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먼저, 서울보도본부의 유수완 기자는 서울 관악에서 충북 괴산으로 귀촌해 9년째 정착중인 지역민의 사례를 통해, 지역 차원의 귀촌 지원 정책이 인구 소멸 완화 효과를 불러온 사례를소개했다.

50대에 자녀들을독립시키고 귀촌을 결심한 이 지역민은 귀농귀촌 학교를 수료하고 용접 기술 자격을 취득하는 등 2년 간철저한 준비를 했다. 관악구와 괴산군은 ‘자매결연지’로 사전에 정보를 습득하기가 비교적 쉬웠고, 괴산군에서 약 500명의 정착민이 활동중인 ‘귀농귀촌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 특히, 괴산군은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귀농귀촌 관련 사업을 10가지 이상진행하고 있을 정도로 제도적 지원에 적극적이다. 그 결과, 전체인구의 약 70%가 귀촌 정착민인 마을이 있을 정도로 안정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인력 부족을 해소하고있으며, 이는 인구 소멸을 겪고 있는 다른 지역들이 참고할 만한 긍정적인 사례가 될 수 있다고 유수완기자는 전했다.

 

영남보도본부의공이철 기자는 직장을 그만두고 어머니의 뒤를 이어 포항에서 해녀가 된 청년의 사례를 소개하며, 청년들의귀촌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전통 문화 계승 효과를 동시에 불러오고 있다고 전했다.

원래 바다를좋아했고 수협에 근무하다가 자연스럽게 바다에서 꿈을 찾았다는 이 청년은 2년 째 한 어촌 마을의 해녀로활동하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해녀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될 정도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면서도 고령화 등으로 그 명맥을 계승하기가 어려워지고 있었는데, 최근 청년들의 귀촌 사례가늘면서 젊은 해녀의 유입을 위한 네트워크가 구축되고 있고, 지자체 차원에서 초기 정착 비용 등을 지원해야한다는 목소리 또한 커지면서 분위기가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다.

 

영남보도본부의오승훈 기자는 구미시에서 가업을 이어 목장을 운영하면서 스마트 축사 도입 등을 통해 사업을 확장한 청년 농부의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

아버지건강 문제로 목장을 이어받은 이 청년은 ‘로봇 착유기’ 등을도입해 당일 생산한 프리미엄 우유를 판매하고, 요거트와 치즈 가공 기술을 습득해 직접 공장을 운영하는등 차별화 된 전략을 시도했다. 그 결과, 송아지 2마리로 시작했던 목장을 어느덧 280마리의 젖소를 키우는 대규모 기업형목장으로 성장시켰다. 청년 농부의 성공 사례가 화제가 되면서, 구미시에서는국책사업 유치를 통해 귀농 청년들에게 지원 혜택을 늘리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귀촌 성공 사례가 지자체지원책으로 이어져 청년 인구 유입을 활성화 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충북보도본부의 박종혁 기자는 도시의 유휴 인력을 활용해 농촌 일손 부족을해결하는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을 소개했다. 도시농부는 하루에 4시간을 일하고 일당 6만원을 받을 수 있는데, 이 중 40%를지자체에서 지원한다. 즉, 농가에서 부담하는 금액은 시간당 9천원으로 최저시급보다 저렴하다. 최근 침체된 경기와높아진 물가로 상시 근로자 고용에 애를 먹는 농가들이 도시농부 신청을 통해 이를 해소하고 있고, 도시에서도인기가 높아져 올해만 4만5천 명 이상의 도시농부가 활동했다. 특히, 도시농부들이 지역 먹거리와 관광지를 즐기는 등 지역 관광산업활성화로 이어져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

 

홍기섭 HCN 대표는 “최근 귀농귀촌의 성공 사례가 늘면서 새로운 ‘도농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고, 지자체 역시 이를 적극 지원하는 분위기는 매우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역채널의 성공 사례 취재와전파를 통해, 귀농귀촌을 계획하는 지역민의 성공 가능성과 정부 지원책의 실질적 효과를 동시에 높일 수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HCN, 지역 자생력 갖추기 위한 지역 별 ‘지방분권’ 정책 분석 (2023.10.26)



케이블 공동기획 – ‘지역소멸을 막아라’ 10월 주제 ‘지방분권’


지역소멸 대응기금’, ‘서초코인’, ‘지방시대위원회’ 등 다양한 지역 정책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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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N(대표 홍기섭)이 ‘케이블 공동기획– 지역소멸을 막아라’의 10월주제 ‘지방분권’과 관련하여, 각 지역 정책의 현황을 파악하고 방향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케이블공동기획 – 지역소멸을 막아라’는 지역 기반 사업자인 케이블방송사가우리 지역의 가장 심각한 과제인 ‘지역소멸’ 문제의 해결을위해 전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매 월 다른 주제를 선정하여 공동으로 기획 보도하는 프로젝트이다.

 

HCN 방송보도본부는 취재를 통해 ‘지방분권’ 구현을위해 진행되고 있는 지역 별 정책들의 현 주소를 파악하고, 앞으로 풀어가야 할 과제에 대해 짚어봤다.

 

먼저, 영남보도본부의 정필문 기자는, 정부가 지역소멸 위기 지역에 10년 간 10조원 규모로 지원하는 ‘지역소멸대응기금’의 지급 방법과 활용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지역소멸대응기금’은 각 지자체의 투자계획서 등을 평가하여 차등 지급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 지역 간 기금 지급 편차가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하위등급 지자체는 최상위 등급의 절반 수준으로 받기도 한다. 이로 인해 일부 지자체에서 경쟁과 차등 형태로지급되는 방식이 ‘지역소멸 대응기금’의 취지와 다르다는 불만을제기하고 있다.

지자체의기금 운용이 현실적이지 않다는 비판도 있다. 일부 지자체는 기금을 지역소멸과 무관한 다른 사업의 부족한예산을 채우고 단체장 공약 사업에 쓰기도 하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와 관련해 기금 활용 계획 수립단계에 주민 참여 비중을 높이거나, 지역 별 특성을 살린 아이템을 발굴하는 등 ‘지역소멸 대응기금’의 전략적이고 실질적인 운용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커지고 있다.

 

서울보도본부의심민식 기자는, 지역 발전을 위한 행정에 블록체인을 처음으로 도입한 ‘서초코인’ 사례를 소개하며, 지자체의 적극적인 행정이 지역소멸의 해결방안이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서초코인’은 지역 상점에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전달하면 주민과 점주가 함께 적립 받을 수 있는 코인이다. 적립된 코인은 카페, 세탁소, 정육점, 약국 등 300여 곳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기부도 가능하다. 사용이 편리하고 탄소중립실천을 체감하며 보람을 느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지역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서초코인’의 선한 가치 활동이 알려지면서, 블록체인을 행정에 접목하는 지자체가늘고 있다. 서울시는 블록체인 전담 공무원을 채용했고, 대구시는블록체인 공동 활용 플랫폼을 개발했으며, 부산시와 인천시도 블록체인 관련 사업을 추진중이다. 특히, 지자체 간 연계 운영 등 범용성 확대가 가능해지면 지역소멸의새로운 해결 방안이 될 수 있다는 긍정적 전망이 나오고 있다.

 

충청보도본부의유소라 기자는 출범 한 달을 맞은 대통령 직속의 ‘충북 지방시대위원회’가안고 있는 과제들을 짚어봤다. ‘충북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주도의 균형발전, 책임 있는 지방분권을 목표로 출범했으며, 지방시대를열고 지역 발전의 밑그림을 그릴 정책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향후 지방시대계획 수립과 함께 지역 산업 육성 전략을 마련하고, 균형발전과 자치분권 과제들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하지만 우려의 시선도 적지 않다. 위원회가예산 집행 등의 권한이 없는 태생적 한계를 안고 있으며, 대통령에게 자문하는 정도의 기능으로 실질적인지방분권, 균형발전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민들은 ‘충북 지방시대위원회’가단순한 심의 의결기구에 국한되지 않고 지역 현안과 정책 아젠다를 발굴하는 등 능동적으로 기능하길 바라며 위원회의 향후 행보를 주목하고 있다.

 

홍기섭 HCN 대표는 “지역이 자생력을 갖추고 지방분권을 통해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중장기적 정책이 무엇보다중요하다.”며, “이러한 지역 정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있는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지역민들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지역채널의 책무를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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